돌아온 '햇볕정책'?…통일부, 대북 유화 제스처에 보수 진영 '부글부글'
2025-10-14 17:44
[BANNERAREA50CD]
이번 조직 개편으로 통일부의 정원은 533명에서 600명으로 늘어나고, 고위공무원 직위와 과·팀의 수도 증가한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통일부를 '대북 지원부'라 비판하며 축소했던 정원의 약 80%가 회복되는 수준이다. 통일부는 2023년 9월 남북 대화 및 교류 협력 전담 부서가 폐지되면서 통일부의 핵심 기능이 사실상 무력화되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화와 교류 기능을 회복하고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오는 15일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초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국립중앙도서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독서 문화 변천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특별전 ‘나의 꿈, 우리의 기록, 한국인의 책장’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80년간 도서관이 수집하고 보존해 온 방대한 국가 장서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가 깊은 200여 종의 자료를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