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갤럭시 링' 배터리 팽창…163만 유튜버, 비행기 탑승 거부
2025-09-30 15:46
[BANNERAREA50CD]이후 로타르는 약 2시간 뒤 "이 문제 때문에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다"고 전하며,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호텔에서 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음을 알렸다. 그는 결국 "응급 상황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링을 제거했다"고 밝히며, "다시는 스마트 링을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터리 팽창으로 인해 갤럭시 링 안쪽에 새겨진 'Samsung' 로고가 심하게 일그러진 모습이 포착되어, 배터리 팽창의 심각성을 짐작게 했다. 이 게시물은 30일 오전 기준 조회 수 7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아직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갤럭시 링은 올해 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 워치와는 또 다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배터리 팽창 논란은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 특히 배터리 관련 이슈는 과거 스마트폰 폭발 사고 등으로 인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기에, 삼성전자의 신속하고 명확한 해명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
과거의 상처와 억압의 상징이었던 교도소 공간이 문학과 예술을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전남 장흥 '빠삐용Zip'에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이 탄생한다. 오는 24일, 과거 수용자들의 식사를 책임지던 취사장이었던 곳에 미디어아트 전시실 '글Zip'이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이다. 어둡고 폐쇄적이었던 취사장의 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