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에 거대한 ‘곰’이 떴다…일본 대표 예술제 점령한 K-아티스트들의 정체
2025-09-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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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게임, 신화적 서사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영상 세계를 구축해 온 김아영 작가가 참여해 관객들을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3D 소프트웨어와 풍선이라는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해 ‘미래의 조각’을 탐구하는 강재원 작가의 작품과, 금속 공예에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공공 조형물을 선보이는 진영섭 작가의 작품 역시 도시 공간에 새로운 미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관객의 참여를 통해 협력과 삶의 의미를 서커스라는 장르로 풀어내는 퍼포머 서남재는 예술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을 지닌 6팀의 한국 작가들은 롯폰기의 밤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 예술의 역동성과 깊이를 유감없이 선보일 것이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웹툰 산업 관계자 및 팬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