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경중'은 거짓, '반미친중'이 진짜 노선?"…국민의힘, 이재명 정부에 직격탄
2025-10-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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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강경한 입장 표명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압박으로 이어졌다. 김 부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이번 사안을 "어설픈 혐오 낙인이나 찍으면서 회피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공정과 국익의 관점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입법 논의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발(發) 역차별 문제를 사회적 공론장으로 끌어올려 이슈를 선점하는 동시에, 민주당이 이에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친중'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다목적 카드를 꺼내 든 셈이다. 향후 국회에서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법안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전 세계가 유례없는 속도로 늙어가고 있는 지금, 박물관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을 개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