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 대상 싹쓸이하더니…일본까지 뒤흔든 '마리 퀴리'의 정체
2025-09-02 12:38
[BANNERAREA50CD]특히 9월 2일부터 7일까지는 관객들을 위한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해당 회차 유료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MD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출연진의 폴라로이드 사진부터 실험 노트를 모티프로 한 ‘해빗 트래커 메모지’, 작품 로고가 담긴 ‘스탠드 액정 클리너’ 등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작품성은 이미 평단의 극찬으로 증명됐다. 2020년 초연 이후 이듬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등 5개 핵심 부문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나아가 마리 퀴리의 고국 폴란드에 역수출되어 특별 콘서트를 열고, 2023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선스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과거의 유물은 반드시 박물관 유리 진열장 안에 고고하게 잠들어 있어야만 할까? 고고학이 땅속의 흔적을 파헤쳐 과거를 복원하는 엄숙한 학문이라면, 여기 그 고고학적 방법론을 현대미술의 무대로 가져와 마음껏 '유희'하는 작가들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대안적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9월 1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