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미언 허스트의 40년, 아시아 최초 회고전 드디어 개막
2026-03-18 13:49
현대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자 슈퍼스타로 꼽히는 영국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지난 40년간 그가 걸어온 파격적인 예술의 여정을 총망라하며, 개막 전부터 국내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BANNERAREA50CD]

전시의 핵심은 단연 그의 대표작들이다.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담긴 거대한 유리 수조 속에 실제 상어를 넣은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은 관객에게 죽음의 공포를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한다. 또한, 실제 인간의 두개골에 8천 개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박아 만든 '신의 사랑을 위하여'는 인간의 욕망과 삶의 허무함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의 마지막은 런던에 위치한 작가의 실제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와 구성했다. 전시 직전까지 작업하던 미완성 캔버스들이 그대로 놓여 있어, 지금도 계속되는 그의 창작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6월 2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8000원이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현대미술계의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자 슈퍼스타로 꼽히는 영국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지난 40년간 그가 걸어온 파격적인 예술의 여정을 총망라하며, 개막 전부터 국내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전시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