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욕설 섞인 심경토로 "회사 아니면 다 말했다"
2026-02-26 09:49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심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단순한 팬 소통을 넘어, 흡연과 욕설, 그리고 컴백에 대한 부담감까지 털어놓은 그의 '파격 행보'에 팬덤과 대중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BANNERAREA50CD]

솔직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국은 "나는 노래를 좋아하고 솔직하고 싶은 사람이다. 잘못한 게 있다면 인정하고 싶다"며 자신의 가치관을 피력했다. 그러나 감정이 고조된 듯 영어 비속어인 'FXXX'을 사용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곧바로 논란의 불씨가 되었다.
음악 활동에 대한 중압감도 엿볼 수 있었다. 세계적인 스타로서의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고뇌였다. 그는 "평소에 노래를 잘 듣지 않는다. 뒤처지기 싫어서 억지로 듣는 것"이라며 창작과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나도 사람이다. 그저 즐겁고 싶다. 세상에 온전히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아미(팬덤명)들에게만큼은 솔직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은 팬들에게 짙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정국의 이러한 불안정한 모습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정국이 휴가 중 에스파의 공연장을 찾았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이유비 등 타 연예인과의 열애설 당시 즉각적으로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던 빅히트뮤직과 SM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점도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터져 나온 정국의 심경 고백은 팬들 사이에서 단순한 주정을 넘어선 'SOS 신호'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까지 낳고 있다.

솔직함과 위태로움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정국, 그리고 역대급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 과연 이번 앨범 활동이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한번 '21세기 팝 아이콘'의 저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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