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을 벤다'던 中총영사, 석 달 만에 공개 석상 재등장
2026-02-13 12:34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외교적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과거 일본 총리를 향해 '목을 베겠다'는 극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중국 총영사가 공개 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주일 중국대사까지 가세해 일본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양국 관계는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BANNERAREA50CD]

중국의 대일 압박은 오사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같은 날 도쿄에서 열린 신년 리셉션에 참석한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 역시 "현재 중일 관계는 국교 정상화 이후 가장 어려운 국면"이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고 주장하며 공세의 보조를 맞췄다.

중국 관영 매체까지 가세해 경고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중국중앙TV(CCTV) 계열 소셜미디어는 다카이치 총리의 안보 정책을 '전쟁 발원 경로'에 비유하며, 일본의 어떠한 군사력 강화 시도에도 중국은 대응할 수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일방적인 군비 확장은 일본에 '정상화'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을 경우 국제사회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

한 지식인의 고뇌가 담긴 원고와 한 시대의 역사를 품은 거대한 나무가 나란히 국가유산의 반열에 올랐다. 구한말 사상가 유길준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과 충북 청주의 '압각수'가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에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서유견문' 필사본은 조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