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망치는 보이스피싱, 이 전화는 받지 마세요!
2026-02-10 12:49
설 명절을 앞두고 현금 유동성이 커지는 시기를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금융당국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숙지해야 할 핵심 예방 수칙을 발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 조직은 이제 단순한 사칭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동원하고 있다.[BANNERAREA50CD]

대출을 미끼로 한 금융 사기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기 조직은 금융사를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제안한 뒤, 기존 대출금을 특정 계좌로 상환하라고 요구한다. 이 계좌는 범죄에 이용되는 대포통장으로, 입금하는 순간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정상적인 금융기관은 대출 상환 시 반드시 기관 명의의 공식 계좌를 이용하며, 어떤 명목으로든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금융 거래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안심차단서비스' 가입을 권고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점 방문 등 대면 본인확인 없이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나 대출이 차단된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때는 당황하지 말고 즉시 전화를 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침착한 대응이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

한 지식인의 고뇌가 담긴 원고와 한 시대의 역사를 품은 거대한 나무가 나란히 국가유산의 반열에 올랐다. 구한말 사상가 유길준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과 충북 청주의 '압각수'가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에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서유견문' 필사본은 조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