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하지원과 ‘정략결혼’으로 스타 검사 됐다…성공 위해 아내 버리나?
2025-11-24 18:11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판도를 뒤흔들 역대급 조합이 온다. 배우 주지훈과 하지원이 만나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지니 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클라이맥스’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몸을 던진 야망 넘치는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 굵직한 흥행작을 연이어 터뜨린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고, 영화 ‘미쓰백’으로 각종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지원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에 도전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주지훈, 하지원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조합에 나나, 오정세, 차주영 등 믿고 보는 배우진까지 가세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BANNERAREA50CD]

탄탄한 서사의 마지막 퍼즐은 배우 오정세가 맞춘다. 오정세는 WR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이양미(차주영)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장남 권종욱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그의 명품 연기는 ‘클라이맥스’라는 제목처럼 작품의 절정을 책임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들의 합류로 강력한 조합이 탄생했다”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주지훈과 하지원의 만남, 그리고 빈틈없는 조연진이 펼칠 욕망의 서사시 ‘클라이맥스’는 2026년 상반기 지니 TV와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수천 년에 걸쳐 도예가들이 추구해온 것은 물과 불의 힘 사이에서 찾아낸 완벽한 균형의 미학이었다. 가마에서 나온 결과물이 조금이라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차 없이 깨뜨리는 행위는 완벽을 향한 장인의 집착과도 같았다. 그러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글래드스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도예 작가 3인의 그룹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