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확실했다… 李 대통령 지지율 61%,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 '더블 스코어'
2025-11-13 17:2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를 넘어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11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이는 2주 전보다 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약 두 달 만에 60% 선을 회복한 것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로,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하며 30% 아래로 떨어졌다. 이로써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32%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다시금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확보했음을 보여주었다.[BANNERAREA50CD]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4.8%였다. 이처럼 뚜렷하게 나타난 민심의 흐름은 향후 정국의 주도권이 여권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대통령과 여당의 동반 지지율 상승은 국정 운영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며, 야권은 지지율 반등을 위한 뼈를 깎는 쇄신과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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