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았던 결승행 티켓, 한화 불펜이 날렸다! 4-1 리드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2025-09-30 17:59
[BANNERAREA50CD]
한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안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민재의 희생플라이와 장규현의 1타점 적시타로 10-6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2사 1, 3루에서 김인환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 배민서가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장민재, 김기중, 양선률, 김범준 등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KT는 선발 강건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음에도, 한차현이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채호와 권성준이 뒷문을 잘 잠그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남부리그 1위 상무 피닉스는 북부리그 2위 LG 트윈스를 5-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오는 10월 1일 고척돔에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화의 퓨처스리그 여정은 아쉽게도 여기서 멈췄다.
기사 강시윤 기자 kangsiyoon@issuenfact.net
전 세계가 유례없는 속도로 늙어가고 있는 지금, 박물관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을 개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