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폐지 '대혼란' 현실화? 김건희 특검팀, '우리 못 해!'…특검 수사 향방은?
2025-09-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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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특검보는 그러나 "진행 중인 수사가 흔들림 없이 마무리되도록 파견검사 등 특검 구성원의 뜻과 역량을 한데 모아 잘 운영해나가겠다"며 수사 지속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특검법 취지와 내용,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수사·기소뿐 아니라 공소 유지도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수사한 검사들이 기소, 공소 유지에 관여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인다. 구체적인 방안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방침은 특검보와 각 수사팀장이 조직 운영 방향을 놓고 논의한 끝에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사, 특별수사관, 파견공무원 등 신분과 관계없이 복귀를 희망하면 돌려보내 주는 것이 원칙이라는 단서도 달았다. 이번 사태는 정부의 검찰 개혁이 특검이라는 특수한 수사기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향후 고위공직자 수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지고 있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
전 세계가 유례없는 속도로 늙어가고 있는 지금, 박물관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을 개최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