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안타 MVP의 귀환, 서건창 키움과 6억 계약
2026-05-20 21:35
키움 히어로즈의 전설적인 2루수 서건창이 다시 버건디 유니폼을 입고 고척돔 마운드를 누빈다. 키움 구단은 20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건창과 2년 총액 최대 6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초 단년 계약을 맺고 친정으로 돌아왔던 서건창은 오는 2028년까지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BANNERAREA50CD]

실제로 서건창의 합류 이후 키움의 팀 분위기는 눈에 띄게 반등하고 있다. 그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최근 9경기에서 팀은 5승 1무 3패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서건창은 이를 우연의 일치라며 겸손해하면서도, 승리의 성취감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더그아웃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프로 선수의 존재 가치는 팬들의 즐거움과 팀의 승리에 있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다졌다. 다년계약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은 만큼, 오로지 야구와 팀의 목표에만 매진해 이기는 경기를 더 많이 보여주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후배들과 함께 그라운드 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기사 강시윤 기자 kangsiyoon@issuenfact.net

이청준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창작 뮤지컬 ‘서편제’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작품은 최고의 소리꾼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자식들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유봉과, 그 과정에서 겪는 송화와 동호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다. 길 위에서 시작된 이들의 유랑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