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대학생들 울린 '천 원의 아침밥'의 기적
2026-03-16 14:35
치솟는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대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든든한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대학이 힘을 합쳐 제공하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대학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BANNERAREA50CD]

특히 계명문화대의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모델로 꼽힌다. 학생 부담금 1000원에 정부 지원금 2000원, 대구시 지원금 1000원을 더하고, 여기에 대학과 교직원 기부재단인 '계명문화 1퍼센트 사랑의 손길'이 1500원을 추가로 보태 총 5500원 상당의 고품질 식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학생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실제로 학생식당 한편에는 학생들이 먹고 싶은 메뉴나 개선점을 자유롭게 적는 '메뉴 추천 칠판'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 측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 1학기 '1000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매주 평일 아침, 하루 120명에게 제공되며 오는 6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

도심 속 고궁 덕수궁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덕수궁 밤의 석조전'이 다시 돌아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한제국 시기의 숨결이 깃든 석조전에서 황실의 밤을 체험하는 이색 야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