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은 매춘부 동상" 망언 단체 대표, 결국 경찰 수사선상 올라
2026-01-06 15:3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욕하고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해 온 극우 성향 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A씨와 그 일당에 대해 경찰이 마침내 본격적인 수사의 칼을 빼 들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집시법 위반,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정식 입건했으며, 그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공범 3명의 신원을 특정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9월 관련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된 지 약 3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착수된 것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와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BANNERAREA50CD]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고발 내용과 A씨가 스스로 SNS 등에 남긴 증거들이 명확해 사법 처리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서 표현의 자유를 방패 삼아 자행되어 온 역사 부정과 피해자 모욕 행위에 대해 경찰이 강력한 수사 의지를 드러냄에 따라, 이번 사건의 처벌 수위에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수사가 반인륜적 범죄의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를 근절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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