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귀환! '보니 앤 클라이드', 다시 한번 무대를 뒤흔든다!
2025-10-23 18:24
1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가 올겨울, 다시 한번 대한민국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 전설적인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2013년과 2014년 국내 초연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많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보니 앤 클라이드'는, 오랜 기다림 끝에 더욱 탄탄해진 프로덕션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와 그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젊은이의 파격적인 사랑과 범죄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단순한 재연을 넘어선 새로운 감동과 함께 시대의 아이콘이 된 두 인물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BANNERAREA50CD]

이번 시즌 '보니 앤 클라이드'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 '클라이드 배로우'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가 발탁되어 각기 다른 매력의 클라이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윤현민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영화 같은 삶을 꿈꾸는 아름다운 웨이트리스 '보니 파커' 역에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옥주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울림을 주는 이봄소리, 그리고 신선한 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을 홍금비가 낙점되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김찬호, 조성윤, 배수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화려한 캐스팅과 최고의 창작진이 한데 모인 이번 '보니 앤 클라이드'는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 두 젊은이의 뜨거운 삶과 사랑, 그리고 그들이 던지는 자유의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1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가 올겨울, 다시 한번 대한민국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 전설적인 작품을 선보인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2013년과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