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원망했다"…SM 12년 연습생 출신 '골든' 이재, 충격 고백
2025-10-22 18:16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다채로운 인생사를 품은 인물들과 함께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방송에는 12년간 '아침마당'을 지킨 최장수 MC 김재원 아나운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주인공 이재, 그리고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가요계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해 저마다의 빛나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인물부터 오랜 무명을 딛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신예까지, 각기 다른 서사가 한데 모여 깊은 울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ANNERAREA50CD]

12년간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김재원 아나운서는 30년 방송 경력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생방송 3,300회, 1만 명의 출연자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 잘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한편, 전설의 방송사고 '녹는 울라프'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명예퇴직 후 자신을 둘러싼 '300억 자산가설' 등 여러 소문의 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어머니를 일찍 여읜 애틋한 가족사와 매일 새벽 마포대교를 걸어서 출근했던 치열했던 일상을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 손으로 무언가를 써 내려가는 행위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을까. 국립한글박물관이 매년 한글의 가능성을 실험해 온 '한글 실험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과물로 '글(자)감(각): 쓰기와 도구' 전시를 선보이며 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올해는 특히 화재 피해 복구 공사로 인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