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격리하라"… 법원, 교사 자격 없는 악마에게 내린 최종 판결
2025-10-20 18:11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8살 아이에게는 가장 끔찍한 비극의 장소가 되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 씨가 자신의 제자인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사회로부터의 영구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법이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벌 중 하나를 선택했다. 명 씨는 지난 2월, 돌봄교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김 양을 "책을 주겠다"는 말로 시청각실로 유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아이의 생명을 앗아가는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그의 폭력성은 이미 범행 며칠 전부터 예고되고 있었다.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부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지만, 끔찍한 비극을 막지는 못했다.[BANNERAREA50CD]

결국 법원은 그에게 사회로부터의 영구한 격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학생을 보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질타했다. 또한 범행의 목적이 지극히 반사회적이고, 재범의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대가로 자신의 남은 생 전부를 차가운 철창 안에서 보내야 한다는 준엄한 판결이었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처벌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어른들의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선한 영향력이 해외에 흩어져 있던 우리 옛 그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 RM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국외 소재 한국 전통 회화 도록이 발간되면서, 그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애정이 또 한 번 결실을 보게 됐다.RM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외소재문화유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