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예프가 부르는 동안…페레이라는 '존 존스'와 붙는다? 꼬여버린 챔피언들의 야망
2025-10-16 17:21
UFC 미들급의 새로운 왕좌에 오른 함자트 치마예프가 벨트를 허리에 감자마자 더 큰 야망을 드러냈다. 그의 시선은 이미 자신의 체급을 넘어 두 단계 위인 라이트헤비급의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향하고 있다. 치마예프는 인터뷰를 통해 "두 번째 UFC 벨트를 원한다"고 공공연히 밝히며, 페레이라가 자신에게 아주 좋은 상대라는 도발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돌주먹'으로 유명한 페레이라의 파워에 대해 "전혀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과거 웰터급에서도 활약했던 그가 미들급을 평정한 뒤, 곧바로 라이트헤비급까지 넘보는 이 대담한 행보는 그가 왜 현시대 가장 주목받는 파이터인지를 증명하고 있다.[BANNERAREA50CD]

더욱 흥미로운 점은 페레이라의 야망 또한 치마예프 못지않다는 것이다. 그는 안칼라예프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직후, 라이트헤비급을 넘어 '괴물들의 땅'인 헤비급에 도전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심지어 UFC의 전설적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의 슈퍼 파이트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즉, 치마예프가 라이트헤비급의 페레이라를 부르는 동안, 페레이라는 이미 헤비급의 존 존스를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챔피언들의 야망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며 복잡하게 얽히는 가운데, 과연 UFC의 다음 지각변동은 어떤 체급에서, 누구로부터 시작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강시윤 기자 kangsiyoon@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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