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점수 98%, 뉴욕타임스도 극찬…'폭군의 셰프'가 해외에서 터진 진짜 이유
2025-09-17 13:59
[BANNERAREA50CD]'폭군의 셰프' 열풍의 진원지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마침내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공개 첫 주부터 10위권에 안착한 뒤, 2주 연속 2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결국 4주차에 정상을 탈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의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다. 관객 평점 지수 98%라는,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TV쇼를 통틀어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 역시 '폭군의 셰프' 현상을 집중 조명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한국 드라마"라고 극찬했으며, 타임지는 가상의 폭군을 설정한 것에 대해 "역사적 사실의 무게를 덜고, 판타지 무대 위에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펼치는 데 집중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곳곳에 흥미로운 장치를 숨겨두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른다"고 분석하며 드라마의 짜임새 있는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폭군의 셰프'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K-드라마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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