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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10:26
[BANNERAREA50CD]연장되는 유류세 인하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휘발유는 10%,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5%의 인하율이 적용되어, 소비자들은 앞으로 두 달간 현재와 같은 수준의 유류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인하 전 세율과 비교했을 때 리터(L)당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87원, LPG 부탄은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는 운수업 종사자나 자가용 이용자 등 유류 사용량이 많은 계층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의 배경에 대해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물가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류세 인하가 장기화될 경우 세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정부의 유가 및 세수 정책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이번 결정은 국민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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