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소리만 듣겠다?' 대통령실 '내편' 유튜버 전격 영입
2025-07-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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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각에서는 "출입 기자단 등록 기준을 완화하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정 성향의 매체만을 우대하는 것은 언론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약화시키고, 권력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차단하려는 시도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다. 대통령실은 논란이 확산되자 뒤늦게 출입 기자 간사단과 협의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언론계 내부에선 '언론 통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대통령실의 언론관과 향후 언론 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서울시극단의 화제작이자 17세기 고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퉁소소리’가 오는 9월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조선 중기 문인 조위한의 고전소설 ‘최척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이 15년 동안의 고민 끝에 각색하고 연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