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튀김소보로 AI 도입, 생산성 20% 껑충
2026-05-27 18:4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 성심당의 주방에 첨단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등장하며 식품 제조 현장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실증 현장을 공개하고, 제조업 전반에 AI를 이식하는 '제조 AI 대전환(M.AX)' 정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나 자동차 공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밀한 AI 기술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식품 산업까지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BANNERAREA50CD]

성심당 측 역시 이번 기술 도입이 직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는 뜨거운 기름 솥 앞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했던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성심당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모델과 로봇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대전 내 다른 지점은 물론 다양한 제품군으로 자동화 공정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부는 글로벌 AI 경쟁의 핵심이 가상 공간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보유한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와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한다면 제조 공정 최적화와 품질 개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보급된 102개의 AI 팩토리에 더해 올해 100개를 추가로 구축하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AI 전환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

배우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가 1년 6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신작 장편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세상에 내놓았다. 27일 서울 정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소설의 시작은 저자의 몫일지 몰라도 그 마침표를 찍는 주인공은 결국 독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작품은 2024년 초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