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서 방출 위기? 현지 매체 "포기하자"
2026-05-26 18:3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부상 복귀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현지 언론의 거센 비판 직면했다. 지난 1월 한국에서 불의의 빙판길 사고로 손가락 힘줄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던 김하성은 긴 재활 끝에 이달 중순 빅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25일 현재까지 보여준 타격 지표는 주전 유격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1할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타율과 3할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OPS는 그가 아직 실전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BANNERAREA50CD]

애틀랜타 내부적으로 김하성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그의 입지를 위협하는 요소다. 시즌 초반 김하성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던 마우리시오 듀본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르헤 마테오가 언제든 유격수 자리를 꿰찰 준비를 마친 상태다. 경쟁자들의 활약은 김하성에게 부여된 기회의 시간을 더욱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팀 승리가 절실한 구단 입장에서는 이름값이나 연봉보다는 당장의 안정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 김하성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현지 언론이 공개적으로 '포기'라는 단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구단 내부의 기류도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다. 7월까지 타격 반등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수비에서만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주전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맞이한 이번 위기는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가장 험난한 고비가 될 전망이며 향후 행보에 따라 애틀랜타의 내야 지형도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강시윤 기자 kangsiyoon@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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