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하고 방출된 투수, “롯데가 다시 부르면 돌아가겠다”
2026-04-02 18:00
지난 시즌 10승을 거두고도 팀을 떠나야 했던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추억하며 다시 한번 KBO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산에서의 기억과 KBO 리그 복귀에 대한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BANNERAREA50CD]

마운드 위에서의 경험 역시 그를 성장시켰다. 데이비슨은 어떻게든 삼진을 피하려 파울을 만들어내는 KBO 리그 타자들의 접근 방식이 초반부터 강한 타구를 노리는 미국 타자들과는 크게 달랐다고 분석했다. 또한, 팀을 떠나는 과정 속에서 성적이 좋으면 기회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 ‘야구는 비즈니스’라는 냉정한 현실을 배우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다시 부른다면 돌아갈 의향도 있다”며 KBO 리그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중도 퇴출로 보류권이 풀려 롯데를 포함한 KBO 10개 구단 모두 그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상황.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즌 중 대체 선수가 필요한 순간,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을 간직한 데이비슨의 이름이 다시 거론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사 강시윤 기자 kangsiyoon@issuenfact.net

대사 한 마디 없는 무대, 그러나 몸짓은 그 어떤 언어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립무용단이 한국무용에 연극적 서사를 결합한 신작 ‘귀향’으로 관객의 가장 깊은 감정선을 파고든다. 작품의 중심에는 세상 모든 자식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이름, ‘어머니’가 있다.3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