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피지컬 AI 벨트' 구축…미래 산업 선점 나선다
2026-01-30 11:53
서울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공개했다. 도시 전역을 거대한 기술 실증의 장으로 활용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시민의 삶을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BANNERAREA50CD]

나아가 홍릉(바이오), 여의도(핀테크) 등 기존 산업 거점에도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하여 서울 전역의 산업 지형을 혁신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자율주행, 로봇 주차 등 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하 물류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고령자 돌봄 현장에는 재활 및 보행 보조 로봇이 보급되고, 화재 감시와 시설물 안전 점검은 순찰 로봇과 드론이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관련 연구개발에 700억 원을 투자하고,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피지컬 AI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