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꼬마 빌리, 발레단 수석이 되어 돌아왔다!
2026-01-22 12:51
한 편의 성장 드라마가 현실이 되어 무대 위에 펼쳐진다. 16년 전, 탄광촌 소년의 발레리노 꿈을 연기했던 꼬마 배우가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성장해 금의환향한다.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무용수 임선우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성인 빌리 역으로 돌아오며, 작품의 감동을 현실로 증명하는 기적 같은 서사를 완성했다.[BANNERAREA50CD]

새로운 '빌리'의 탄생 과정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24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린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네 명의 소년,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가 그 주인공이다. 키 150cm 이하, 변성기 미도래라는 까다로운 신체 조건은 물론, 발레, 탭댄스, 아크로바틱, 연기까지 섭렵해야 하는 '빌리'의 자격은 이 여정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짐작하게 한다.

선배이자 살아있는 롤모델인 임선우는 어린 빌리들에게 '빌리였다는 자부심'을 잊지 말라고 조언하며, 그 자부심이 훗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꿈을 향한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그 꿈을 현실로 이뤄낸 선배의 귀환이 만나는 이번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