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한 혜리·류준열, '응팔' 10주년 앨범서 목소리 합쳤다
2025-12-26 17:31
한때 공개 연인이었던 배우 혜리와 류준열이 결별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한 곡에 목소리를 담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OST Part 2가 바로 그 무대다. 오늘(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두 사람을 포함한 '쌍문동 아이들' 8명이 함께 부른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수록되어, 공개 전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록 여러 배우가 함께한 단체곡이지만, 대중에게 결별 사실을 알렸던 두 사람이 한 노래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낳고 있다.[BANNERAREA50CD]

음원과 함께 배우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 '혜화동(혹은 쌍문동)'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0시에 스튜디오 마음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혜화동(혹은 쌍문동)'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선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는 모습에서 드라마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정말 보기 드물고 귀한 장면이다", "오랜만에 다시 드라마 정주행하고 싶다" 등 폭발적인 호평을 쏟아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OST는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 형태로도 발매되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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