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날리며 개막…세계 작가들 부산으로 집결시킨 축제의 정체
2025-12-11 18:12
국내 최초의 국제 아동 도서 축제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으며 한국 아동 문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행사장은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려는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앞으로 나흘간 펼쳐질 책의 축제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BANNERAREA50CD]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국내외 유명 작가와 출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우수한 그림책 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수준의 아동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바다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물할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전체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은 도서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국내 최초의 국제 아동 도서 축제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으며 한국 아동 문학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