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들썩인다…내년 8월, 역대급 규모의 국제행사 열린다
2025-11-28 17:51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문 국제행사인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가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돛을 올렸다.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도서관 및 정보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의 지원 아래, 대회 준비를 총괄할 국가위원회의 출범은 행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ANNERAREA50CD]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문 국제행사다. 내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5000여 명에 달하는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시작으로, 20년 만에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지식 축제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 그룹 르클레르가 파리가 아닌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세계적인 걸작들을 선보이며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자본을 후원하는 것을 넘어, 직접 문화 생산의 주체가 되어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고 대중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예술의 민주화'를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