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또..." 일면식 없는 한국 사장님, 3개월 미행 후 살해 계획 세워
2025-11-26 17:24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끔찍한 계획을 세워 일면식도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 살해하려 한 중국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강도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 출신 A씨(38)와 그의 범행을 도운 중국 국적 공범 B씨(32)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중소기업 대표 C씨를 상대로 잔혹한 범죄를 시도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접착제를 바른 상자로 C씨의 시야를 순식간에 가린 뒤, 쇠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제압하려 했다. 피해자 C씨는 필사적으로 저항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전치 2주에 달하는 상해를 입는 등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충격을 받았다.[BANNERAREA50CD]

검찰은 주범 A씨에게 강도살인미수 및 강도예비 혐의를, 범행 준비를 돕고 피해자 미행에 가담한 공범 B씨에게는 강도상해방조와 강도예비 혐의를 적용해 법의 엄정한 심판을 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할 뻔한 이들의 끔찍한 범죄 계획은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다.
기사 김유준 기자 yujunKim@issuenfact.net

202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즉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이 오는 11월 28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에게 연간 14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불과 며칠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