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요리를?"…1년 넘게 꽁꽁 언 닭고기로 남극 대원들 울린 백종원 매직
2025-11-25 18:03
극한의 땅 남극에서 특별한 만찬이 펼쳐졌다. 스튜디오 X+U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출연진이 남극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24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백종원을 필두로 배우 임수향, 가수 수호, 배우 채종협이 분주하게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낯설고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대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남극에서의 첫 번째 ‘셰프의 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BANNERAREA50CD]

혹독한 임무를 마친 이들을 기다린 것은 백종원과 채종협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이었다. 이들은 ‘펭귄마을 비상대피소’로 자리를 옮겨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며 꿀맛 같은 식사를 즐겼다. 단순히 요리를 대접하는 것을 넘어, 남극 대원들의 삶과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극한의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생생한 남극 생존기를 담은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0시 U+tv와 U+모바일tv에서 선공개된 후, 같은 날 밤 10시 5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수 화사와의 깜짝 공연으로 '국민 전남친'이라는 유쾌한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정민(38)이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 대서사시를 무대화한 <라이프 오브 파이>의 국내 초연작이다.26일,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12월 2일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