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도 깜짝 놀란 '재벌돌'의 지갑…대체 얼마나 빵빵하길래?
2025-11-20 10:51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한 그는 ‘왓츠 인 마이 백’ 코너를 통해 평소 애용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는데, 재벌가 자제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소탈하면서도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스로를 ‘보부상’이라 칭하면서도 작은 가방을 선호하는 독특한 취향을 밝힌 그는, 이날 방송을 위해 특별히 ‘액기스’만 챙겨왔다며 궁금증을 자아낸 뒤 가방을 열어 보였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아이템은 손 세정제로, 그는 이를 ‘항상 필요한’ 필수품이라고 강조하며 꼼꼼한 성격을 엿보게 했다.[BANNERAREA50CD]

애니의 이러한 소탈한 모습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그가 바로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데뷔 전부터 ‘재벌돌’이라는 별명으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그는, 화려한 배경 뒤에 가려진 소박하고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재벌 3세라는 타이틀에서 비롯된 선입견과 달리, 만일을 대비해 현금과 소화제를 챙기고 떠나보낸 반려견을 그리워하는 그의 모습은 '알고 보니 친근한 옆집 동생'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 손으로 무언가를 써 내려가는 행위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을까. 국립한글박물관이 매년 한글의 가능성을 실험해 온 '한글 실험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과물로 '글(자)감(각): 쓰기와 도구' 전시를 선보이며 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올해는 특히 화재 피해 복구 공사로 인해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