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블랙핑크도 홀린 '젠지 감성'! 페트라 콜린스 '팬걸'전, 당신의 청춘을 깨우다

2025-08-29 10:37

 대림미술관이 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멀티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 '페트라 콜린스: 팬걸(fangirl)'을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 프로젝트에 이르는 총 500여 점의 방대한 작품을 통해 페트라 콜린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창작 여정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BANNERAREA50CD]이번 '팬걸' 전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열리는 페트라 콜린스의 미술관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사진, 영상, 설치, 패션, 매거진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작가의 정체성과 시선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층 '비커밍 페트라'에서는 10대 시절 독학으로 시작한 초기 작업과 사춘기의 불안정한 감정, 유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친밀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3층 '시선'에서는 작가가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여성의 신체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에 질문을 던지는 초현실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을 선보이고, 4층 '뉴 노스탤지어'는 상업 광고, 패션 매거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구현한 페트라 콜린스만의 시각적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는 페트라 콜린스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오늘날 '멀티 크리에이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온 대림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