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이재명 정부? 흥미 1도 없어!"
2025-07-28 10:05
[BANNERAREA50CD]김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기조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대북 대결 의도는 이전 정부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과거 보수 정권의 대결 노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깎아내렸다. 이는 남한의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대북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북한이 기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최근 남측이 취한 대북방송 중단 조치에 대해서도 김 부부장은 "진작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가역적으로 되돌려세운 데 불과한 것이고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된다"고 일축했다. 이는 남측의 유화적 제스처마저 북한은 관계 개선의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당연한 행위로만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위원장 초청 가능성에 대해서도 "헛된 망상"이라고 일갈하며, 국제적인 다자 외교의 장을 통한 남북 대화 시도마저도 북한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는 이재명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직면했음을 시사하며, 당분간 남북관계의 경색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김연우 기자 yeonwoo_kim@issuenfac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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