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미, 이번엔 아시아다! '동방미래특급'으로 유럽 무대 '올킬' 예고
2025-04-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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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안은미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장영규가 맡았다. 어어부프로젝트, 이날치 등 밴드 활동과 100편 이상의 영화음악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동방미래특급'에서도 전통과 실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는 '동방미래특급'은 하반기부터 유럽 투어를 시작, 세계 무대에 한국 현대 무용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리너 페스트슈필레, 파리 시립극장 등 유럽 주요 극장과 예술기관들이 제작비를 분담하며 작품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안은미 감독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오래된 틀을 깨고, 아시아를 고정된 이미지로 소비하는 시선을 초월하고자 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황순원 작가의 단편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리틀잭'이 4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오는 7월 28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9월 21일까지 약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