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식, 소풍 온 듯" 尹 탄핵 집회 참석한 대만 여배우 '경솔' 비판
2025-03-20 12:04
[BANNERAREA50CD]그러나 황차오신의 게시글은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웃 국가의 엄중한 정치적 상황을 가볍게 '야유회'로 표현한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연합신문망(UDN) 등 대만 현지 매체들도 이러한 논란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황차오신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여론을 전했다.
황차오신은 "한국은 여전히 제게 매력적인 곳"이라며, "'다시 서울을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주저 없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그의 표현이 한국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몰이해와 무신경함을 드러냈다는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외국인이 다른 나라의 정치적 사안을 다룰 때 얼마나 조심스러워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문화적 간극과 정치적 예민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
황순원 작가의 단편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리틀잭'이 4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6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오는 7월 28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9월 21일까지 약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