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흥행 돌풍, 170만 원 특별 혜택 한 달 더 연장
2026-07-20 23:49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커 코리아가 첫 번째 모델인 중형 SUV '7X'의 사전 예약 흥행에 힘입어 파격적인 고객 혜택 연장을 결정했다. 지커 코리아는 당초 초기 예약자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제공하려 했던 최대 170만 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23일까지 한 달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단 4주 만에 누적 계약 1,000대를 달성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감사의 의미이자, 신규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BANNERAREA50CD]

주행 성능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수치를 보여준다. 싱글 모터를 장착한 프로와 맥스 트림은 최고출력 421마력의 힘을 내며,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춘 고성능 울트라 트림은 무려 645마력에 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주행거리는 모델별로 375㎞에서 483㎞ 사이로 책정되어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커 코리아는 이러한 탄탄한 기본기가 까다로운 한국 전기차 사용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이번 성적표는 향후 지커가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나 현대차·기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물량 1,000대 돌파라는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지커 7X가 이번 혜택 연장을 통해 예약 대수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커 코리아는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는 프로모션을 통해 잠재 고객들을 최대한 흡수하며 본격적인 인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