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 넣으면 최고 19.4% 효과…청년미래적금 22일 출격
2026-06-22 10:33
최고 연 19.4% 수준의 단리 적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BANNERAREA50CD]청년미래적금은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운영된다. 가입자는 매월 50만원 한도 안에서 원하는 금액을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3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5.0%로 정해졌고, 금융회사별 거래 실적이나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리는 최고 연 8.0%다.여기에 정부 기여금과 세제 혜택이 추가된다. 정부는 가입자의 납입액에 대해 유형별로 6% 또는 12%를 매칭해 지원한다.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금융위는 이러한 혜택을 모두 고려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우대형 가입자가 최고금리인 연 8%를 적용받고 매월 50만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총 납입 원금은 1800만원이다. 이 경우 정부 기여금 216만원과 이자 239만원이 더해져 높은 금리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가입은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회사 앱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할 수 있다. 별도 서류를 내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접수 첫 5영업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