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콘서트홀, 벤틀리가 만든 궁극의 오디오 머신
2026-03-24 13:28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청각적 경험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한정판 모델,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의 핵심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명가 네임(Naim)과 협업하여 탄생한 최상위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를 컨티넨탈 GT, GTC, 벤테이가 모델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플라잉스퍼 모델에도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BANNERAREA50CD]

스피커 자체의 성능도 압도적이다. 프랑스 포칼(Focal)의 전설적인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특허받은 ‘M’자형 콘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에 적용했다. 특히 수작업으로 감은 드라이버 유닛은 콘의 움직임을 20% 확장시켜 더욱 풍부한 표현력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했으며,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드레인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했다.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은 ‘거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등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공하여 고객의 취향에 맞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뮬리너의 비스포크 옵션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컬렉션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콘서트홀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