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관'은 그만, 우리 동네 문예회관이 직접 제작한다
2026-01-28 12:34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이 단순한 공연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창작 기지로 거듭난다.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문예회관의 체질 개선과 브랜드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BANNERAREA50CD]

가장 많은 37개 문예회관이 선정된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는 사업의 핵심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각 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 인물, 설화 등 고유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새로운 공연을 창·제작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닌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 탄생을 유도한다.

이번 대규모 지원을 통해 전국의 문예회관들은 자체적인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의 토대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생활권 안에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