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뒤흔든 700만 '노 킹스' 시위에.. 트럼프 '합성 조롱'으로 맞불
2025-10-20 11:0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후 미국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18일, 미국 전역 2600여 곳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노 킹스(No Kings)'라는 이름의 대규모 반트럼프 시위가 열렸다. 주최 측은 700만 명이 참여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추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BANNERAREA50CD]

이번 대규모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거의 매달 이어져 온 반트럼프 시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규모와 참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반대파에 대한 보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 실제로 트럼프는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반트럼프 시위 후원자를 위협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 미국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 심화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반대 세력 간의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

젊은 시절부터 심혈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년기에 심뇌혈관질환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70% 이상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호규·하경화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