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친 짓' 시작됐다! 이란 핵시설 공습, 과연 누가 웃을까
2025-06-23 10:34
[BANNERAREA50CD]그러나 이란이 미국의 경고에 순순히 물러설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친이란 무장단체들의 힘이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중동 전체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 수 있다. 특히 이란은 과거 미국이 공격했던 이라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인구와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버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 전 대통령들조차 이란과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피해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해외 개입을 줄이려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공습에 대한 국내 지지자들의 의문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은 라이브 방송에서 "마가(MAGA) 진영 내에 이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며, "이날은 미국이 이스라엘과 페르시아 간 전쟁의 교전 당사자가 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극우 인플루언서 잭 포소비에크 역시 "Z세대는 '우리 내부에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데 왜 다른 나라에 먼저 집중하느냐'고 묻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면한 복잡한 국내 여론의 단면을 드러냈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
발레의 인기가 뜨거운 여름, 국내외 최정상 발레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Gala)'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갈라는 본래 '특별한 행사'를 의미하지만, 발레계에서는 스타 무용수들이 유명 작품의 솔로 또는 2인무(파드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