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창섭! '멤피스' 재연, 역대급 휴이 탄생 예감
2025-06-19 10:10
[BANNERAREA50CD]이창섭은 지난해 '멤피스' 한국 초연에서도 휴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연에서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휴이는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라디오 DJ로, 로큰롤에 대한 사랑과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이창섭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휴이의 에너지와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한층 농익은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이창섭은 무대 위에서 단순히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그의 연기는 휴이의 낙천적인 에너지와 음악적 여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창섭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탄탄한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창섭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솔로 콘서트 투어 'The Wayfarer'(더 웨이페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또한, 신곡 'Feel The Groove'(필 더 그루브)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멤피스'는 오는 9월 2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창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그의 진한 몰입감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기사 강준혁 기자 Kang_hyuk2@issuenfact.net
발레의 인기가 뜨거운 여름, 국내외 최정상 발레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Gala)'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발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갈라는 본래 '특별한 행사'를 의미하지만, 발레계에서는 스타 무용수들이 유명 작품의 솔로 또는 2인무(파드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