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도 속았다…구본승♥김숙, 핑크빛 케미 전격 공개
2025-06-17 14:42
[BANNERAREA50CD]김숙과 구본승의 인연은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1에서 처음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매칭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 방송 후에도 온라인에서 결혼설과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즌1 종료 후에는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고, 주변에서는 ‘오만추’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고 송은이가 전하기도 했다.
16일 방송된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에서도 이들의 관계는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송은이는 김숙에게 “너 10월에 결혼한다며? 기사에 날짜까지 나왔다”고 언급해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김숙은 말문이 막혀 웃음을 자아냈고, 송은이는 “기사 보고 스케줄 다시 봤다”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시즌2의 커플 추천 과정에서 김숙은 배우 김정난, 명세빈, 송은이 이름을 언급하며 마지막에 송은이를 후보로 콕 집어 “은이 언니 어머니가 전화해서 걱정하신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김숙과 송은이의 친분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한편,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이 출연해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진행자 유재석이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울쎄라 600방 시술을 받았는데, 구본승 때문 아니냐”는 농담을 건넸고, 김숙은 “본승 오빠는 좋은 오빠다.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유재석은 “10년 주기로 썸남이 등장한다. 윤정수, 구본승처럼”이라고 말했고, 김숙은 윤정수 이야기를 꺼내자 “하지 말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와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두 사람의 결혼식을 10월 7일로 확정 짓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김숙과 구본승은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때로는 결혼설 루머에 휩싸이고, 때로는 유쾌한 해명으로 웃음을 주는 등 ‘오만추’ 시리즈의 대표적인 화제 인물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김숙은 “좋은 오빠, 편안한 친구”라며 선을 긋지만, 팬들과 시청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인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0월 예정된 행사와 방송에서도 김숙과 구본승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능과 실제 관계 모두에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를 다시 한번 ‘오징어 게임’ 신드롬으로 몰아넣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 단 3일 만에 글로벌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