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또 최고가…6조달러 눈앞
2026-10-06 09:02

[BANNERAREA50CD]대형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의 나스닥지수 역시 사상 최고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옵션시장에서도 엔비디아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CNBC가 옵션시장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가 이달 말까지 시가총액 6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약 50%로 나타났다. 이번 주 안에 6조 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은 13%, 12월 18일까지 해당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은 약 67%로 집계됐다.
다만 이 수치는 실제 주가가 특정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직접 예측한 값은 아니다. 옵션의 ‘델타’를 확률처럼 환산해 산출한 수치인 만큼 실제 시장 상황이나 주가 흐름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8일 자사주 매입 한도를 기존 계획보다 1500억 달러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자사주 매입 규모는 2350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 AI 반도체 수요가 앞으로도 강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회사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세계 증시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6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업이 나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기사 유정우 기자 yoo-woo@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