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인도 방문 결실, K-9 자주포 200문 추가 수출 추진한다
2026-04-23 18:12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기간 중 한국 방위산업의 자존심인 K-9 자주포가 대규모 추가 수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인도 현지 군사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궤도형 자주포인 ‘K-9 바즈라’ 200문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에 운용 중이던 물량에 더해 총 400문 규모의 화력을 확보하겠다는 인도의 강력한 군 현대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번 추가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어 양국 국방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BANNERAREA50CD]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K-9 바즈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모디 총리는 과거 생산공장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자주포에 탑승한 모습을 공개하며 국방 자립의 핵심 자산으로 K-9을 치켜세운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추가 도입이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인도의 국방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 사격 통제 장치와 고성능 전자 장비 등 핵심 하위 시스템에 대한 기술 이전이 포함되면서 인도는 세계적인 자주포 운용국이자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K-방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K-9 바즈라의 추가 수출은 양국 경제 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 이전을 통한 현지화 전략은 인도의 산업 발전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한국 기업에는 장기적인 서비스 및 부품 공급 시장을 확보해 주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양국 정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국방 및 외교 분야의 3단계 협상을 가속화하여 더욱 공고한 혈맹 수준의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 윤승우 기자 seung_59@issuen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