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 금요일

민아♥온주완, 11월 '부부의 세계' 입성! 드라마 말고 현실에서 알콩달콩

2025-07-04 10:37

 그룹 걸스데이 출신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연예계 대표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했음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BANNERAREA50CD]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에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다시 한번 재회하며 무대 위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그날들'을 통해 재회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온주완은 지난해 민아의 부친상 당시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안겼다.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1993년생인 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썸씽(Someth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미녀 공심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배우로 변신한 그녀는 이후 SBS '절대그이',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ENA '딜리버리맨'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민아보다 10살 연상인 1983년생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피터팬의 공식', '해부학 교실', 드라마 '펀치', '밥상 차리는 남자',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는 뮤지컬 '마하고니'에 출연하며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연기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사랑을 키워온 민아와 온주완.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기사 서승현 기자 seo-hyun@issuenfact.net